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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강원 강릉시가 왕산면 대기 4리의 일명 ‘안반데기’에 걷는 길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안반데기 운유(雲遊)길’은 구름도 노닐다 가는 길이라는 스토리로 강릉에서 조성되는 걷는 길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구름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힐링로드다.
안반데기 걷는 길은 전체 20km로 올해 안반덕 구간 6km, 내년에 고루포기산 구간 14km가 조성된다. 오는 2015년까지 추진할 예정.
이는 농촌 체험과 마을길을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음의 치유와 마을역사가 담긴 길 조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가보고 싶네”,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멋진 길 될듯”,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구름 근처의 길 환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