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거주 중인 20대 외국인 남성이 성관계 영상을 유포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오전 영국계 흑인 A씨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와 자신의 SNS에 국내 여성들과 성관계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A씨가 유포한 영상 속 여성들은 주부와 직장인 등이며 청소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과 사진의 수위가 매우 높아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A씨는 상대 여성들과 성행위에 대해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A씨는 논란이 불거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나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피해자의 사생활 침해와 신원 노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