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현진영 “과거 15억 원 잃어…애들 생활비만 3000만 원”

입력 2014-10-16 00: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디오스타 현진영’. 사진출처|방송캡처

‘라디오스타’ 현진영 “과거 15억 원 잃어…애들 생활비만 3000만 원”

가수 현진영이 15억 원을 잃은 사연을 공개했다.

현진영은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마이너스 30억 특집에서 “한 종목으로만 15억 원을 잃었다”고 입을 뗐다.

그는 “10년 전부터 작곡가를 프로듀서로 만드는 회사를 했다. 회사를 만들어서 70명 정도 키웠는데 아이들이 입봉 전이라 가난했다”고 털어놨다.

현진영은 “애들이 생활비가 없으니까 ‘30만원만 주시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며 “얘도 주고 쟤도 줘야 했다. 한 달에 애들 생활비만 2~3000만원이 나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잘 된 애들도 있다. 회사가 없어졌는데도 내 밑에 있다. 40명 정도”라며 “지금은 나 불쌍하다고 용돈 주는 애들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현진영, 대박” “라디오스타 현진영, 엄청나네” “라디오스타 현진영, 많이 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