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 축소 수술, 심각한 건강 위협 받아…‘에멘탈치즈’ 때문에?

입력 2014-10-16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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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데일리미러 홈페이지 캡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중국에서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베이징에서 위 축소 수술인 ‘위 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69주년 기념식 등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도 이떄문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 최근 지팡이를 짚고 공개 석상에 나타난 김 위원장이 체중이 다소 줄어 보였다고 보도했다. 위 밴드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위한 고도비만 수술로,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기보다는 식습관을 개선해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술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이해한다 저 에멘탈치즈 엄청 맛있거든"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역시 비만이 문제야"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때문? 만화에서 볼 때마다 먹어보고 싶던 에멘탈치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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