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소은 “송재림의 기습 스킨십…이제는 기대된다”

입력 2014-10-17 1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과감한 스킨십과 도발적 발언으로 송재림 김소은이 드디어 충돌했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 녹화에서 생필품 쇼핑 도중 의견 차이를 보였다.

실용주의자 송재림과 디자인 우선주의 김소은은 욕실 슬리퍼 하나 고르기도 쉽지 않았다. 물 때 안 끼는 것이 최고라는 송재림과 달리 김소은은 “예쁜 것이 좋다”며 다른 취향을 드러낸 것.

뿐만 아니라 먼지 떼는 테이프 ‘돌돌이’의 손잡이 길이까지도 의견이 달라 갈등을 빚었다. 이어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을 고르던 중 두 사람의 갈등은 극에 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런 와중에도 ‘능글남’ 송재림의 ‘훅’ 들어오는 스킨십은 계속됐다. 장난감 칼을 핑계로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안아보겠냐”며 김소은에게 백허그를 시도하거나, 선물을 핑계로 바지 사이즈를 물으며 허리를 슬쩍 잡는 등 예상치 못한 스킨십이 이어졌다. 이에 김소은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이제는 기대가 된다"고 털어놨다고 한다. 오는 18일 오후 4시 55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