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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과 김소은은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 녹화에서 생필품 쇼핑 도중 의견 차이를 보였다.
실용주의자 송재림과 디자인 우선주의 김소은은 욕실 슬리퍼 하나 고르기도 쉽지 않았다. 물 때 안 끼는 것이 최고라는 송재림과 달리 김소은은 “예쁜 것이 좋다”며 다른 취향을 드러낸 것.
뿐만 아니라 먼지 떼는 테이프 ‘돌돌이’의 손잡이 길이까지도 의견이 달라 갈등을 빚었다. 이어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을 고르던 중 두 사람의 갈등은 극에 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런 와중에도 ‘능글남’ 송재림의 ‘훅’ 들어오는 스킨십은 계속됐다. 장난감 칼을 핑계로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안아보겠냐”며 김소은에게 백허그를 시도하거나, 선물을 핑계로 바지 사이즈를 물으며 허리를 슬쩍 잡는 등 예상치 못한 스킨십이 이어졌다. 이에 김소은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이제는 기대가 된다"고 털어놨다고 한다. 오는 18일 오후 4시 55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