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가 선 주문량 5만 장을 돌파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서태지 컴퍼니는 “20일 발표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교보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등 온라인 음반 숍에서 시작한 사전 예약 판매가 호응을 얻으면서 주문량이 5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선 주문량이 5만장을 돌파하는 경우는 유명 아이돌 그룹을 빼고서는 거의 드문 일이다. 데뷔 23년 차에 5년 만에 신보를 발표하는 서태지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의미다.
최근 공개된 서태지 9집 ‘소격동’, ‘크리스말로윈’ 등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에 대해 서태지컴퍼니는 “기존 30~40대 지지 세대를 넘어 10~40대 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서태지 9집 소식에 “서태지 9집, 역시 서태지” “서태지 9집, 다른 곡들도 기대돼” “서태지 9집, 여전히 문화 대통령” “서태지 9집, 사야겠다” “서태지 9집,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앨범 발매 전인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하고 팬과 재회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