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생애 첫 패션쇼 무대… 18일 이주영 쇼 오른다

입력 2014-10-17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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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런웨이에 선다. 데뷔 후 처음이다.

오연서는 17일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 오는 18일 4시 30분 남성복 브랜드 ‘레쥬렉션’(Resurrection BY JUYOUNG)의 디자이너 이주영 컬렉션 무대에 유일한 여자 모델로 런웨이 무대에 오른다.

이례적으로 남성복 브랜드 쇼의 홍일점 모델로 서게 돼 눈길을 끌고 있는 오연서는 모델 못지않은 몸매와 당당한 에티튜드로 프로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오연서만의 매력으로 런웨이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쥬렉션’의 디자이너 이주영은 기존의 포멀한 남성복과는 달리 아방가르드 하면서 펑키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마를린 맨스, 블랙 아이드 피스, 레이디 가가의 의상 제작자로도 유명하다.

한편 오연서는 런웨이 준비와 함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 논의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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