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날씨, 또 빗방울… 18년 만에 이틀 연속 PS 우천순연 되나

입력 2014-10-21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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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릴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 앞서 NC 선수들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 | 임민환 기자 minani84@donga.com 트위터 @minani84

‘마산날씨’

20일 열릴 예정이던 LG와 NC의 ‘2014한국야쿠르트 7even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이 비로 인해 순연됐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우천 취소된 경기는 이번이 14번째.

그런데 21일에도 창원 지역에 오후 늦게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 이틀 연속 준PO 2차전이 취소될 가능성이 큰 것.

현재 마산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강수 확률도 높아 18시에는 69%, 21시에는 80%에 이른다.

만약 21일 경기도 비로 취소되면 역대 포스트시즌 두 번째로 이틀 연속 우천취소가 된다. 앞서 1996년 한화와 현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인해 이틀 미뤄진 바 있다.

한편 2차전 선발 투수는 전날 예고된 대로 코리 리오단(LG), 찰리 쉬렉(NC)이 그대로 나선다.

누리꾼들은 “마산날씨, 오늘은 야구했으면”, “마산날씨, 준PO 최대 변수는 날씨”, “마산날씨, 준PO 향방에 어떤 흐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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