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팀재정비 완료…11월6일 컴백

입력 2014-10-22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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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손잡고 11월6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 컴백에 앞서 22일 멤버들의 미모를 뽐낸 티저사진을 공개했다.

헬로비너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22일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팀 재정비 후 새롭게 컴백하는 헬로비너스의 음반 티저사진을 대량 공개했다.

보통 컴백을 앞둔 가수들이 한두 장의 티저사진을 공개하는 것과 달리 헬로비너스 측은 무려 14장을 한꺼번에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미모를 동시에 뽐냈다.

특히 이 사진에는 이번 활동부터 새롭게 합류한 멤버 ‘서영’과 ‘여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헬로비너스에 합류한 두 사람은 야심 찬 재도약에 나선 헬로비너스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21세인 서영은 중·고교 시절 성악을 전공해 수준급 가창력과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보컬이다.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여름은 19세로, 판타지오의 키즈&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인 ‘아이틴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 아이틴 1기였던 멤버 유영의 뒤를 이어 헬로비너스에 합류했다.

데뷔 후 ‘차 마실래?’ ‘오늘 뭐해?’ 등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왔던 헬로비너스는 이번 음반을 통해 시크하고 당당한 이미지와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한 헬로비너스의 여성미를 동시에 표현할 예정이다.

판타지오 뮤직 측은 “티저사진 공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며 “최강 미모로 손꼽히는 기존 헬로비너스의 매력을 그대로 이어가되 대중적으로 보다 다양한 어필을 할 수 있도록 음악적인 변신은 물론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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