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병이란, 비오는 날 무릎 통증 있다면 의심…예방법은 이렇게

입력 2014-10-22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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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 DB

기상병이란, 비오는 날 무릎 통증 있다면 의심…예방법은 이렇게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기상병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기상병이란 기온, 습도, 기압 등의 기상 변화에 따라 병세가 달라지거나 발병하는 현상을 뜻한다.

기상병은 대기 중 음이온과 양이온 비율의 변화 때문에 발생한다. 기상병을 일으키는 기상조건으로는 저기압의 접근, 특히 한랭전선의 통과, 푄 현상이 나타날 때 등을 꼽을 수 있다.

기상병의 종류로는 신경통, 류머티즘, 상처의 통증, 천식 발작, 뇌출혈, 담석 등이 있다. 또한 베체트병이나 정신장애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기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기후를 쾌적하게 하거나 적절한 운동, 휴식, 위생관리 등을 통해 신체 저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기상병이란, 어르신들 비오면 허리쑤시고 무릎쑤신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구나" "기상병, 신기한 병이다 날씨와 연관있다니" "기상병, 운동을 통해 극복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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