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영돈, 음식점만 가면 극빈 대우…“음식의 질이 달라”

입력 2014-10-24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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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 이영돈, 음식점만 가면 극빈 대우…“음식의 질이 달라”

이영돈 PD가 일반 음식점에 가면 극빈 대접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이PD는 "음식점에 가면 주방에서 긴장할 것 같다"는 질문에 "일반 음식점에 가면 다른 동료들보다 음식이 더 잘 나온다"고 답했다.

그는 "실제로 동료들과 유명 복국집에 가서 테이블을 따로 앉아봤다"며 "내 복국은 굉장히 맛있고 푸짐하게 나왔지만 다른 PD들의 복국을 보니 완전히 다른 음식이었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이어 "식당 매니저를 불러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매니저가 웃으면서 '내 음식은 제일 잘하는 요리사가 만들었고, 옆 요리는 보통 사람이 만든 음식'이라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PD는 "또 시골에 위치한 치킨집에서 기본 메뉴를 시켰더니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더라. 주방에 가보니 기름을 다 버리고 새 기름으로 튀기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영돈pd의 소식에 "해피투게더 이영돈, 확실히 얼굴보면 긴장할듯" "해피투게더 이영돈, 처음부터 잘해야함" "해피투게더 이영돈, 이분 따라다니면 맛있는거 먹을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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