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희, 신곡 ‘액션’ MV 19금 판정…안영미 가슴 댄스 때문

입력 2014-10-29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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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환희의 컴백곡 ‘액션(Action)’의 뮤직비디오가 SBS로부터 19금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워디엔터테인먼트는 28일 “신곡 가사와 리듬에 맞게 제작하려 했다. 안영미가 가슴댄스로 코믹함을 강조했는데 19금 판정을 받아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수정 과정을 통해 재심의를 받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에서 안영미는 클럽 DJ를 맡았다. 안영미는 이환희의 댄스 배틀에 난입해 가슴 댄스를 춘다.

이환희는 소속사를 통해 “모든 분들이 열정을 다해 작업한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아 아쉬움이 많지만 무대에서 저의 매력을 더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액션’은 똘아이박과 피터팬이 공동으로 작사·작곡했다. 당당한 여성으로 변하는 모습을 담은 가사에 펑키리듬과 하우스리듬이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이환희는 29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액션’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후 다음달 초 중국으로 출국해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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