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발사대 분리 후 6초 만에 수직 낙하

입력 2014-10-29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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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사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후 6시22분 미국 버지니아주 월롭스섬의 기지에서는 국제우주정거장으로 향하던 무인 우주화물선이 발사된 지 6초 만에 폭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로켓은 발사대에서 분리되어 상공으로 치솟은지 6초만에 다시 수직으로 떨어졌다. 이후 거대한 화염을 내뿜으며 그대로 폭발해 충격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이날 사고에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사람 없었던 게 어디냐"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저거 한번 쏘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 걸까" "美 무인 화물로켓 폭발, 난 영화인 줄 알고 착각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무인 로켓 발사를 주관한 민간 우주 항공사인 오비탈 사이언스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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