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찍은 사진, 5분만에 앨범으로 완성

입력 2014-10-30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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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후지필름

한국후지필름은 2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은염 사진 포토북 ‘이어 앨범’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1년 동안 찍은 사진을 5분 만에 한권의 앨범으로 만든다’는 콘셉트의 온라인 사진 인화 서비스. 독자 사진분석기술 등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메타데이터와 화질, 선명도를 분석해 잘 나온 사진 순서대로 등급화하는 ‘스마트 셀렉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우선적으로 넣고 싶은 인물을 선택하면 선별해주는 ‘스마트 캐스팅’과 별도 선택 없이 우수한 사진을 포토북에 자동적으로 배치해주는 ‘스마트 레이아웃’ 기능도 갖췄다. 빛이나 색바램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고화질 무광 인화지를 사용한 것도 강점. 특히 전통 사진 은염 인화 방식과 양면 타입 제본, 하드커버 표지를 사용해 고급스럽다.

내달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year-album.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3종의 디자인과 7가지 색상, 16∼48페이지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2만8000원(A5, 16P)부터 최대 9만5000원(A4, 48P)이다. 한국후지필름은 온라인 주문제작 시스템 외에 유통망인 FDi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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