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천공 발견… SBS “장 유착 수술 이후에 생겨” 보도

입력 2014-11-03 0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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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천공 발견

故신해철 천공 발견… SBS “장 유착 수술 이후에 생겨” 보도

故신해철의 사망 원인으로 추정되는 천공이 장 유착 수술 이후에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2일 SBS ‘8 뉴스’에 따르면 故신해철의 소장 아래 생긴 1cm 크기의 천공은 고인이 지난달 17일 장 유착 증세로 복강경 수술을 받기 이전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故신해철의 복부 CT 사진을 단독으로 입수한 SBS는 외과 전문의 등 다수의 전문가로부터 “장 유착 수술을 받기 전에는 장에 천공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소견을 받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故신해철의 장 천공은 문제의 병원에서 수술 과정 중 생겼거나, 수술 이후 예후 관리 소홀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경찰은 故신해철의 시신을 3일 오전 10시까지 서울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옮겨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부검을 통해 소장 천공의 발생 시점과 생성 경위를 알아내 의료 과실 여부를 판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故신해철 천공 발견… 안타깝다”, “故신해철 천공 발견…마왕 그립습니다”, “故신해철 천공 발견…의료사고인거야? 아닌거야?”, “故신해철 천공 발견…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신해철 천공 발견…아직도 마왕의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그립습니다”, “故신해철 천공 발견…과실이 아니길 바란다”, “故신해철 천공 발견…경찰 제대로 밝혀달라”, “故신해철 천공 발견…분쟁으로 번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故신해철 천공 발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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