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에게 “내 가슴 한번 주물러 봐라”

입력 2014-11-03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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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에게 “내 가슴 한번 주물러 봐라”

배우 한예슬과 주상욱이 민망한 스킨십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2회에서는 사라(한예슬)가 성형 수술 후 가슴을 걱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라는 운동 중 무언가가 터지는 소리가 들리자 패닉에 빠졌다. 그는 한태희(주상욱)에게 “가슴 실리콘이 터진 것 같다. 빨리 확인해 봐라”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이) 터졌으면 어떻게 하느냐. 재수술해야 하냐”며 “선생님이 한번 주물러 봐라”고 걱정을 늘어놓았다. 급기야 한태희 앞에서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한태희는 사라가 제 가슴으로 손을 끌어당기자 “나는 사실 의사가 아니다”고 털어놨다.

이에 놀란 사라가 “그 때 분명 의사 가운을 입고 병원에 있지 않았냐. 의사가 아니면 뭐냐”고 물었다. 그러나 한태희는 “왼쪽과 오른쪽 균형이 맞는 것 보니 터진 건 아닌 것 같다”고 상황을 모면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한예슬과 주상욱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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