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날 키우다시피 한 오빠”

입력 2014-11-04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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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방송에서 박태환 선수를 언급했다.

손연재는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던 중 자연스럽게 박태환 선수의 이야기로 화제가 전환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는 "(태환 오빠와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 만났다. 그때 나는 고1이었고 오빠는 대학생이었다. 날 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도 같이 찍게 되고 어딜 갈 때마다 같이 하게 돼 친해졌다. 또 내가 금메달에 대한 압박을 가질 때마다 조언을 구했다. 선수로서 존경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힐링캠프 손연재, 솔직하네"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진짜 오누이 같다"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선수 언급해서 놀랐다" "힐링캠프 손연재, 그냥 의남매 같은 사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이날 방송에서 훈련으로 변형된 발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악성댓글로 인해 상처입은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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