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결혼 전 뇌종양 투병 고백…남편 김경록 반응 놀라워

입력 2014-11-04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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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김경록'

가수에서 쇼핑몰 CEO로 변신한 황혜영과 그의 남편 김경록이 '택시'에 출연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녹화에는 황혜영과 김경록이 출연해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경록은 결혼 전 황혜영에게 뇌종양이 발견됐고 결국 뇌수막종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후 "내가 옆에 없으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결혼 결심을 하게된 배경을 공개했다.

황혜영 역시 "이 사람한테 의지 하고 싶다. 의지해도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경록은 “육아는 체력이다. 남자가 여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이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소신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정당인 김경록과 결혼해 2년 만에 쌍둥이를 낳았다.

누리꾼들은 "황혜영 김경록 부럽다", "황혜영 김경록 알콩달콩 사는구나", "황혜영 김경록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쌍둥이와 황혜영 김경록 부부의 풀 러브스토리는 물론 쇼핑몰 CEO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황혜영의 옷장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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