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6년 연속 1위한 나라는?

입력 2014-11-04 18: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노르웨이. 동아일보DB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1위는 노르웨이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지수 평가에서 25위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인 레가툼 연구소는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경제와 교육, 자유, 보건, 안전 안보 등 8개 분야의 점수를 매겨 '2014 세계 번영 지수'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올해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 25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18위, 일본 19위, 홍콩 20위, 타이완 22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째, 전체로는 25번째에 올랐다.

한국은 경제 9위와 교육 15위 등 상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개인 자유가 59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나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 69위에서는 중상위권이었다.

노르웨이는 5개 항목에서 상위 5위 안에 오르며 1위에 등극했다. 노르웨이는 2009년 이래 6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독일, 핀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 국가들이 '톱10' 안에 들었다.

누리꾼들은 이에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납득이 가는 순위"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치안은 괜찮지"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와 차이가 많이 나네"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1위 노르웨이는 어떻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위권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콩고민주공화국(민주 콩고), 부룬디 등 아프리카 국가가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