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이야기 좀 해주지”… 헤어롤 굴욕 사건 해명

입력 2014-11-04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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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이 일명 ‘헤어롤 굴욕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수영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야기 좀 해주지”라며 “가슴에 품은 헤어롤. 아무도 몰랐지. 사실은 협찬임. 헤어롤 PPL”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소 뾰로통한 수영의 모습과 이준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앞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구혜선 감독의 영화 ‘다우더’ VIP 시사회에 참석할 당시 코트 안쪽에 붙은 헤어롤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이날 수영은 크롬팬츠에 베이지 톤의 코트를 매치, 심플한 가을룩을 연출한 행사에 참석했다. 하지만 코트 안쪽에 붙어 본의 아니게 ‘헤어롤 굴욕 사건’의 주인공이 된 것. 이에 수영은 귀여운 해명을 하며, 말도 안 해준 주변인들을 타박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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