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이주연 연극 데뷔 “이원종 선배가 제안”

입력 2014-11-06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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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이주연 연극 데뷔 “이원종 선배가 제안”

애프터스쿨 이주연이 '맨 프럼 어스'로 연극에 데뷔한다.

이주연은 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열린 연극 '맨 프럼 어스'(Man From Earth·연출 최용훈)프레스콜에 참석해 연극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맨 프럼 어스'에서 '샌디'역을 맡은 이주연은 "이원종 선배가 처음 제안을 해주셨다. 이 원작이 영화라서 봤다. 어려웠지만 내 역할이 좋아서 해보고 싶었다. 샌디와 존의 러브스토리가 극의 가장 좋은 부분이다"고 말했다.

연극 '맨 프럼 어스'는 주인공 존 올드맨이 동료 교수들과의 송별연 자리에서 스스로를 14000년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밝히며 벌어지는 이야기. 배우 이원종이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최용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문종원 박해수 여현수 김재건 최용민 이대연 이원종 손종학 서이숙 김효숙 이주화 정규수 한성식 조경숙 이영숙 이주연 박지나 강하람 정구민 오근욱 백철민 전민정 이관웅이 출연한다. 11월 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드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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