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걸그룹 퍼펄즈(Purfles),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 ‘눈길’

입력 2014-11-06 2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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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레센도 뮤직

사진= 크레센도 뮤직


3인조 걸그룹 퍼펄즈(Purfles 건희, 우영, 은용)가 일일 카페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6일 소속사 크레센도 뮤직은 “퍼펄즈가 지난 5일 정오부터 약 2시간 가량 신사점 카페 로플라에서 주문과 커피제조, 서빙을 하는 등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미녀 바리스타로 변신한 멤버들은 깔끔한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서투르지만 진지하게 아르바이트에 임했다. 퍼펄즈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도중 카페 이용 고객들과 소문을 듣고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퍼펄즈가 판매한 커피 수익금은 카페 로플라와 퍼펄즈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일일 카페 이벤트를 마친 퍼펄즈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 팬분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퍼펄즈의 이름으로 기부한다는 것이 가슴 벅차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퍼펄즈는 지난 10월 23일 첫 데뷔 싱글인 ‘1.2.3’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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