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성추행 악플에 심리상태 불안"

입력 2014-11-12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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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악성 루머에 휘말린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잠정적인 활동 유보를 발표했다.

12일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고 전했다.

러블리즈 소속사 측은 “악성 루머로 인해 서지수 양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면서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지수 양은 심리적 상태가 안정된 후 합류하게 될 것"이라며 "경찰 조사를 통해 루머 유포자를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블리즈 서지수는 알몸 사진 유포 및 동성 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러블리즈 소속사는 지난 10일 "한 치의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대응 하겠다"며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얼마나 힘들었으면",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악플러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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