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병헌. 동아닷컴DB
이병헌(사진)이 50억 협박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나선다. 이병헌은 당초 미국 일정을 이유로 11일로 잡혀있던 2차 공판에 증인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의자들과 의견이 엇갈린다는 점에서 이병헌의 참석을 재요청하며 24일로 공판 일정을 연기했다. 이에 이병헌은 직접 법정에 나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현재 아내인 이민정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 머물고 있는 이병헌의 입국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