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아련한 눈빛 연기로 가을 여인 변신

입력 2014-11-14 09: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남규리가 단막극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남규리는 최근 MBC 드라마 페스티벌 '하우스, 메이트'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상대역인 윤현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핑크베이지 코트와 웨이브 헤어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발산하고 있는 동시에 미소를 살짝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 애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진에서는 가을 감성이 듬뿍 느껴져 드라마 속의 캐릭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하우스,메이트'는 같은 집에 거주하지만 낮과 밤, 시간대를 나눠 지내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내와 친구로부터 배신당해 깊은 상처로 힘들어하는 남자가 어느 날 나타난 룸메이트 여자에게 점점 위로와 치유를 받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에 남규리는 남편에게 상처를 안기며 가슴 속에서 잊혀지지 않은 아내로 자리 잡은 ‘서원’을 맡아 물오른 감성 연기와 나긋나긋 편안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제공│싸이더스HQ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