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루머 법적 대응 “사진 속 인물은 명백히 비 아냐”

입력 2014-11-14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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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법적 대응’

‘비 루머 법적 대응’

가수 비가 ‘허위 사진’ 유포 루머에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비의 루머와 사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날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김태희가 스마트폰을 분실해 비의 사진이 유출됐다”는 글과 함께 한 남성이 나체로 샤워하는 장면이 떠돌았다. 이 사진은 눈이 가려져 사진 속 인물이 누군지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비의 소속사는 “사진 속 인물은 명백히 비가 아니다. 현재 변호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14일 안에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는 뜻을 보였다.

소송을 맡은 비 측 법률대리인은 “악의적인 명예 훼손인 만큼 이 사진을 최초 유포한 자와 거짓 설명을 붙여 퍼 나른 자를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비를 흠집 내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판단해 14일 안에는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비 법적 대응, 이상한 성격이다 왜 이런 루머를 퍼뜨리지”, “비 법적 대응, 아주 잡아서 넣어야돼”, “비 법적 대응, 가만있는 김태희만 불쌍” “비 법적 대응, 한심하다 루머 퍼뜨린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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