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 “머리·몸 둘 다 쓰느라 힘들었다”

입력 2014-11-18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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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머리·몸 둘 다 쓰느라 힘들었다”

배우 김우빈이 영화를 촬영하며 겪었던 고충을 털어냈다.

김우빈은 1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제작 (주)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머리와 몸을 동시에 쓰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기술자들’에서 어떤 금고든 척척 열어내는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 역을 맡은 김우빈은 “보통 머리를 많이 썼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머리와 몸을 동시에 쓰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가 좋았고 든든한 선배들이 계셔서 믿고 따르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도 선배님들만 따라서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해 최고의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갖춘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퍼무비.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12월 2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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