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th 대종상] ‘끝까지 간다’ 김태성 감독, 촬영상 수상

영화 ‘끝까지 간다’. 사진제공｜AD406

김태성 감독이 대종상 촬영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51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김태성 감독은 대종상 촬영상을 수상했다.

김태성 감독은 “큰 문제 없이 찍기 어려운데 모든 과정이 즐거웠다.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작년 ‘명량’, ‘끝까지 간다’를 찍느라 집에 거의 못 들어갔다.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가족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들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고 살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종상 촬영상 후보에는 김영호(해적 : 바다로 간 산적), 김태성(끝까지 간다·명량), 이태윤(변호인), 홍경표(해무)가 각축전을 벌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