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여우’ 임지연 문자소감 “아직도 수상의 떨림이 가시지 않아요” (51th 대종상)

입력 2014-11-22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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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여우’ 임지연 문자소감 “아직도 수상의 떨림이 가시지 않아요” [15th 대종상]

영화 ‘인간중독’으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임지연이 소감을 남겼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51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임지연이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후 축하의 문자를 보냈다. 시상식이 마친 후 임지연에게 곧 답변이 돌아왔다. 아직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듯 했다.

그는 “아직까지 수상의 떨림이 가시지 않을 정도로 매우 행복하다. 과분하고 큰 상을 제게 주신 것 같아 어찌할 도리를 모르겠지만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인간중독’을 촬영하며 정말 행복했다. 신인인 내게 잘해주신 선배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김대우 감독님께 감사와 사랑을 드린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어 “너무 떨려 시상식에서 말하지 못했는데 소중한 우리 가족들에게 이 상을 안겨드리고 싶다. 그리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간중독’에서 남편의 상관(송승헌)과 사랑에 빠지는 종가흔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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