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최우식은 영화 ‘거인’(김태용 감독)에서 성장통보다 인생의 고통을 먼저 배운 열일곱 소년 ‘영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최우식은 영화 관객 수 2만 돌파 공약으로 건 복근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최우식은 풀어진 셔츠 차림으로 밧줄에 묶여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최우식은 영화 속 ‘영재’의 고된 심리 상태를 반영한 듯 밧줄에 묶여 한 없이 지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몹쓸 복근’이라고 스스로 칭한 것과는 다르게 풀어진 셔츠 속 탄탄한 복근을 공개하며 반전 섹시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더불어 최우식은 "(누적 관객) 3만까지 잘 부탁 드립니다. 2만 5천 관객 돌파하면 심장허그 해드릴게요"라며 새로운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우식이 주연을 맡은 영화 ‘거인’은 한국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개봉 14일만에 누적 관객 수 2만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아트하우스 영화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