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설아, ‘엄마로 산다는 것은’ 자작곡…심금 울리는 가사 “뭉클”

입력 2014-12-01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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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설아,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4' 이설아, ‘엄마로 산다는 것은’

'K팝스타4' 참가자 이설아의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이 방송 이후 화제로 떠올랐다.

30 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이설아는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열창했다. 이설아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쏟아고, 심사위원 양현석은 눈물까지 보였다.

양현석은 "이 곡이 좋다, 나쁘다를 평가할 수 없는 기준을 넘어선 것 같다. 가사가 어머니란 말 한마디만으로도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이런 멜로디, 가사로 불러버리니까. 마지막에 '아프지말거라. 그거면 됐다'란 가사는 진짜. 이 방송을 보는 어머니들은 눈물을 많이 흘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 노래를 불러줘 다시 한 번 어머니를 회상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 내가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넘어섰다. 합격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목소리 들으니까 기억난다. 일단 곡이 되게 좋다. 난 이 가사가 굉장히 좋다. 거기에 어울리는 멜로디가 나왔다. 노래에 대해 평가를 내리고 싶지 않은 노래였다. 참 잘했어요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다"며 "이런 곡으로 나오면 반칙이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마지막으로 박진영도 "우리가 만드는 노래들은 작곡가가 정말 좋은 노래를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거다. 이설아의 노래는 그냥 만든 것 같은데 사람 마음에 와닿는 것 같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이설아 ‘엄마로 산다는 것은’ , 눙물 퐝" "'K팝스타4' 이설아 ‘엄마로 산다는 것은’ 감성쩐다" "'K팝스타4' 이설아 ‘엄마로 산다는 것은’ 누가 우승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설아는 'K팝스타3'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참가자다. 이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력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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