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랩몬스터 ‘2014 MAMA’ 통해 차세대 랩스타 탄생 선언

입력 2014-12-04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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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2014MAMA'에서 화끈한 랩을 선보이며 차세대 랩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4 MAMA)'에서 블락비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배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퍼포먼스에서 방탄소년단과 블락비는 댄스 퍼포먼스로 대결 분위기를 조성했고, 곧 각 팀의 리더인 랩 몬스터와 지코의 랩 배틀이 이어졌다.

먼저 지코는 솔로곡 '터프쿠키'를 가창하며 선고에 나섰고, 마이크를 넘겨받은 랩 몬스터는 직접 작업한 믹스테잎 'RM'으로 맞서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블락비는 두 팀의 모든 멤버가 함께 꾸민 블랙아이드피스의 'Let's get it started' 무대로 에너지 넘치는 합동 공연을 마무리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바로 필리핀으로 넘어가 12월 7일 현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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