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영희, 건달에게 대시받은 사연 “멜라닌이 없어서…”

입력 2014-12-04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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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영희가 과거 건달에게 대시를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예쁜 나이 47세 특집’으로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조재현은 '황영희가 스무살때부터 목포의 한 호텔에서 근무했는데, 거기 건달들이 많이 왔다 갔다 했다"며 "대시도 많이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황영희는 "내가 피부가 하얀 편인데 야간 근무를 하면 더 창백해진다"며 "언제는 무림계에 종사하는 분이 나한테 마음이 있었나 보더라"라고 이를 인정했다.

또한 황영희는 "그 분은 아마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나에게 ‘아따 아가씨는 멜라닌 색소가 하나도 없어부러’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영희는 결혼이 아닌 아이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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