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美 ‘언포게터블’ 에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

입력 2014-12-04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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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B.

가수 지나가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 자격으로 미국‘언포게터블’무대에 오른다.

지나는 현지시간으로 12월 5일 미국 LA 파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미주 아시아계 인들의 행사‘언포게터블’에 초청돼 축하 무대를 갖는다.

‘언포게터블’은 미국 런던 트러스트 미디어(이하 LTM)가 주최하는 행사. 미주 아시아계 인을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미국 현지 최대 규모의 이벤트다.

특히 올해는 ‘언포게터블’의 13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2014년 한 해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를 빛낸 대표 인물 다섯 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어치브먼트 어워즈’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언포게터블 측은 지나가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현지인들과 교감 가능한 정서를 가진 점, 그리고 국내 외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점 등을 빌어 지나를 윤미래와 함께 케이팝 아티스트 대표자격으로 초청한 것이라는 후문이다.

지나는 이날 레드카펫 등의 사전 행사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현지 무대에 올라 ‘블랙 앤 화이트’ 등 자신의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 일 예정이다.

지나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초청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 생각한다. 의미 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된 만큼 현장에 함께하는 이들에게 케이팝의 뜨거운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나는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편’을 통해 엉뚱 발랄한 4차원 매력을 선보이며 ‘예능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새 건강프로그램 ‘에브리바디’의 홍일점 MC로 발탁돼 특유의 상큼하고 시원시원한 매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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