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새 걸그룹 씨엘씨 데뷔프로젝트 가동…‘다국적 기부돌’

입력 2014-12-08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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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내년 상반기 새로운 걸그룹 씨엘씨(CLC)를 선보인다.

큐브는 2015년 상반기 내, 다국적 걸그룹 씨엘씨(CLC, 가칭)의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포미닛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게 될 씨엘씨는 큐브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다국적 그룹이라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씨엘씨는 데뷔 전부터 이미 ‘큐브 걸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온라인 상에 예상 멤버 명단이 구성됐을 만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은 그룹으로 아직 자세한 데뷔 관련 정보와 콘셉트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멤버 모두가 2~4년 간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치며 현재까지도 철저한 검증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큐브의 새 걸그룹 멤버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갖춘 비주얼은 물론 노래, 춤, 외국어 등의 기본적 소양과 악기, 작사, 작곡 등의 프로듀싱 능력까지, 다방면에서 수려한 실력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찌감치 다양한 재능기부의 형식으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해 와 자연스럽게 여러 활동을 펼쳐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앞서 지난 7일 S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SBS스페셜 ‘찰스가 철수를 만났을 때’ 편에서는 이 팀의 19살 태국인 멤버 ‘손’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고, 이 방송에서는 손이 보컬, 댄스 트레이닝 과정과 한국어 교육을 받는 일상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큐브 측은 "이들이 데뷔 전부터 여러 브랜드 광고모델로 낙점돼 이미 수익금 일체인 수천만원대의 성금을 기부금으로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노래를 통한 기부캠페인 등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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