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전폭적인 지원 쏟아…영화 스태프야?

입력 2014-12-08 16: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5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도희야‘ 공식 상영회에 함께 참석했다. 사진제공 | 무비꼴라쥬

배두나 짐 스터게스

배우 짐 스터게스가 이코노미석을 타고 한국을 방문했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OSEN은 8일 “2012년 12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개봉 당시 홍보 차 한국을 찾았던 짐 스터게스는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게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했다. 그러나 짐 스터게스는 불만 한 마디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특히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기자간담회에서 장난을 치거나 행복한 표정을 짓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배두나는 5월 20일 프랑스 칸의 파빌리온 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기자간담회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남자친구다. 과거 열애설을 부인한 것은 전 매니저가 한 말이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배두나의 연인이자 영국 출신의 배우 짐 스터게스가 연인을 향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두나가 당시 세계 각국 매체들과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는 짐 스터게스가 항상 동석했고, 배두나의 영화 ‘도희야’ 관계자들과도 스스럼 없이 지냈다. 이에 당시 칸을 찾은 한국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마치 ‘도희야’ 스태프 같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