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송중기, 입대 후에도 수십억대 수익… ‘군대 효과 한몫’

입력 2014-12-08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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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송중기, 입대 후에도 수십억대 수익… ‘군대 효과 한몫’

군 복무 중인 배우 송중기의 입대 이후 수입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군대 덕을 제대로 본 연예계 진짜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져 스타들의 입대 이후 수입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명단공개’에 따르면 송중기는 입대 후에도 여전히 수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입대할 당시 무려 10편 이상의 광고를 촬영했던 송중기는 작품보다 입대로 인한 이미지가 더 상승하면서 개런티가 뛴 것.

더욱이 2013년 6월 불거진 연예병사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대한 남자스타로 이름을 올리면서 그의 호감 이미지는 급상승했다. 현역 입대에 수식대대로 자대 배치를 받는 연예인으로 보기 드문 행보도 광고 업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덕붙에 입대 전 찍었던 광고 일부는 재계약이 성사돼 현재도 온에어되고 있다. 특히 입대 전 그가 편당 5억 원의 개런티로 찍은 것을 환산하면 여전히 상당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송중기는 입대 전 약 50억 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명단공개’에서는 군대 덕 제대로 본 연예계 진짜 사나이 예비역 스타로 조인성, 소지섭, 공유, 유승호, 강동원, 유연석, 현빈 등의 스타들이 소개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송중기 수익’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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