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성모-터보, ‘무한도전’ 토토가 합류 유력…최종 조율만 남아

입력 2014-12-09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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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DB, 얼반웍스이엔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새로운 기획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한다.

9일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MBC ‘무한도전’ <토토가> 본 공연에 조성모와 터보가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 최종 조율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조성모와 터보가 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인 만큼 <토토가>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문희준과 은지원의 경우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 중이어서 HOT와 젝스키스는 출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토토가> 특집에 출연할 가수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멤버들은 핑클의 재결합 추진을 위해 이효리를 만난 데 이어 S.E.S, H.O.T, 젝스키스, 지누션, 쿨, 터보, 소찬휘, 김현정 등을 만나 섭외를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연말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무한도전’ <토토가>는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로 불리는 1990년대 가수들이 오랜만에 무대에 직접 올라 당시 히트송을 부를 예정이다.

<토토가>는 지난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6일 방청 신청자 수가 3만 5000여 명을 넘었다.

한편 방청 신청은 오는 10일까지이며 공연은 18일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얼반웍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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