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박찬욱 감독 신작 ‘아가씨’ 캐스팅…청순 외모로 매력 발산

입력 2014-12-09 16: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태리 아가씨'

신인 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 출연을 확정지었다.

9일 영화 '아가씨' 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신예 김태리가 15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아가씨’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가씨'에 캐스팅 되면서 김태리는 앞서 캐스팅이 확정된 하정우와 김민희, 조진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1990년 생인 김태리는 SK 텔레콤, 문화 체육 관광부, 더바디샵 등 다양한 TV 광고에 출연하며 청순한 외모를 발산해 주목을 받았다.

영화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김태리 아가씨, 기대된다" "김태리 아가씨, 언제 개봉이지" "김태리 아가씨, 꼭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