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김성수, ‘무한도전’ 토토가 합류…구준엽 박미경 불발

입력 2014-12-09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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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특별 기획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쿨의 이재훈과 김성수가 출연한다.

9일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MBC ‘무한도전’ <토토가> 본 공연에 쿨의 이재훈과 김성수가 나올 예정이다. 여성 멤버인 유리는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1990년대를 대표했던 가수 구준엽과 박미경은 <토토가> 합류가 어려울 전망이다”고 말했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토토가> 특집에 출연할 가수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멤버들은 핑클의 재결합 추진을 위해 이효리를 만난 데 이어 S.E.S, H.O.T, 젝스키스, 지누션, 쿨, 터보, 소찬휘, 김현정 등을 만나 섭외를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쿨 멤버 이재훈은 김성수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토토가>에 출연할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같은 팀 멤버 유리는 최근 육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말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무한도전’ <토토가>는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로 불리는 1990년대 가수들이 오랜만에 무대에 직접 올라 당시 히트송을 부를 예정이다.

<토토가>는 지난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6일 방청 신청자 수가 3만 5000여 명을 넘어섰다.

한편 방청 신청은 오는 10일까지이며 공연은 18일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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