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스포츠동아DB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26·사진)이 2개월 연속 소속팀 볼턴의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볼턴은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1월의 선수’로 이청용이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청용은 팬 투표에서 48%의 지지를 받아 앤드루 롱너건(22%), 크레이그 데이비스(19%)를 따돌렸다. 이청용은 11월 4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2도움을 올렸고, 팀은 3승1무를 기록했다.
전북현대, 불우이웃돕기 1억703만원 기부
전북현대가 지난달 27일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전북 완주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703만4155원을 전달한 사실이 9일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3월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 제기로 700만원의 제재금을 받았던 최강희 감독은 당시 팬들이 모금해 전해준 703만4155원을 성금과는 별도로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선수들은 사회공헌사업 정책에 따라 자신들의 연봉 1%를 도서벽지 학생 초청에 사용하는 등 평소에도 이웃사랑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