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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밤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굴사남이 남편과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산부인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굴사람의 남편은 아내가 휴게소 화장실에 간 사이 감자와 핫도그를 흡입한다.
굴사남은 임신 당뇨 검사를 받기 위해 아침부터 금식을 감행한 상황. 그러나 남편은 배고픈 아내 앞에서도 큰 아들 한희 핑계를 대며 고문에 가까운 음식 먹방을 펼친다. 눈치 없는 밉상 남편 때문에 결국 굴사남은 “혼자 갈 걸 그랬다”며 분노를 표출한다.
굴사남의 남편은 지난주 방송에서도 돼지고기를 안 먹는 아내에게 자장면과 탕수육을 사다줘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과연 굴사남이 남편의 2차 음식테러(?)를 어떻게 극복할 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굴사남 남편의 만행은 10일 밤 7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