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주인공의 심리 변화에 호기심 생겨”

입력 2014-12-11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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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주인공의 심리 변화에 호기심 생겨”

배우 여진구가 ‘내 심장을 쏴라’를 참여한 계기를 전했다.

여진구는 11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제작 (주)주피터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내 심장을 쏴라’에서 정신병원에 머물고 싶어하는 수명 역을 맡은 여진구는 “‘수명’이라는 역할에 호기심이 생겼다. 시나리오나 소설도 재미있고 수명의 마음 변화를 겪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2009년 수리희망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 두 청춘이 인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야기. 문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신구 송영창 박충선 박두식 한혜린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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