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이민기와 트위스트, 기억에 남아”

입력 2014-12-11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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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이민기와 트위스트, 기억에 남아”

배우 여진구가 이민기와 극중에서 트위스트를 췄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11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제작 (주)주피터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이민기와 트위스트를 췄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내 심장을 쏴라’서 정신병원의 모범 환자 수명 역을 맡은 여진구는 “단체로 트위스트를 추는 장면이 있었다. 극중에서 중요한 장면이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기 형이 처음에도 부끄러워 하더니 조금 즐기는 것 같더라. 그 장면은 모든 배우들의 호흡이 좋았다. 기억이 가장 많이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2009년 수리희망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 두 청춘이 인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야기. 문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신구 송영창 박충선 박두식 한혜린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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