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보상선수 임기영 지명 “향후 마운드 핵심 전력 가능성”

입력 2014-12-11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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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스포츠동아DB.

KIA, 보상선수 임기영 지명

[동아닷컴]

KIA 타이거즈의 선택은 유망주 투수 임기영(21)이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11일 “한화 이글스와 자유계약(FA)선수 계약을 맺은 송은범의 이적 보상 선수로 투수 임기영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언더핸드 투수인 임기영은 경북고를 졸업했고 201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8순위)로 한화에 지명됐으며, 이번 시즌 14경기에 출장,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임기영은 이달 말 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KIA는 임기영 선택 이유에 대해 “향후 마운드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임기영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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