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살려주겠다던 낙지 맛보더니 ‘폭풍흡입’

입력 2014-12-15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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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송일국 삼둥이'

송일국 삼둥이의 낙지 먹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들이 처음보는 낙지를 전골로 먹으며 감탄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들과 함께 시력 검진을 받았고 녹내장의 기미가 보여 특히 조심하지 않으면 실명할 수 있다는 다소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삼둥이들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낙지 먹방을 선보여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살아있는 낙지를 끓는 물에 넣자 송일국의 손에 계속 낙지가 들러 붙었고 이를 본 삼둥이들은 낙지를 불쌍하게 여겼다.

이에 송일국은 "바다에 가져가서 살려줄까?"라고 물었고 이에 민국이는 "낙지야, 조금만 기다려. 우리가 살려줄게"라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며 또 한 번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송일국은 잘 익은 낙지를 뒤로 가져가 가위로 잘라주었고 낙지를 맛본 삼둥이들의 살려주겠다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복스럽게 낙지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만세는 입에서 떨어지는 낙지도 주워서 먹었고, 대한이는 국물까지 들고 시원하게 마시며 낙지 먹방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송일국 삼둥이, 귀여워" "송일국 삼둥이, 너무 귀여워" "송일국 삼둥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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