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종 아나, 6살 연하 미모의 변호사 예비신부와 웨딩화보

입력 2014-12-16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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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종 아나, 6살 연하 미모의 변호사 예비신부와 웨딩화보

오언종 KBS 아나운서의 웨딩화보가 16일 공개됐다.

오언종 아나운서는 지난달 23일 롯데호텔제주를 비롯한 제주도 곳곳에서 6살 연하의 변호사 예비신부와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특이한 점은 기존 웨딩사진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데이트스냅’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데이트스냅’은 스튜디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탁 트인 야외 또는 도심에서 연인들의 데이트 모습을 자연스러운 형태로 찍어 담아내는 스냅사진. 올해 연인, 예비부부들 사이에 신(新) 웨딩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는 “매번 같은 공간에서 같은 형식으로 찍어내는 웨딩촬영에서 벗어나 둘만의 자연스러운 화보를 통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두 사람은 이정민 아나운서 남편의 소개로 만나 성향, 취미 등 서로의 가치관이 비슷한 점에 끌려 자연스럽게 반려자로 결혼을 결심, 오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편 예비신랑 오언종 아나운서는 굿모닝 대한민국,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스포츠 타임 등 KBS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7인의 미(米)스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다. 예비신부는 현재 모 대기업 사내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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