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B-SIDE’ 곽진언·김필, ‘미생’ 패러디…“연기보단 음악할 것”

입력 2014-12-19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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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B-SIDE’ 곽진언·김필, ‘미생’ 패러디…“연기보단 음악할 것”

Mnet ‘슈퍼스타K6 B-SIDE’에서 곽진언과 김필이 참여한 ‘월간 윤종신’ 12월호 ‘지친 하루’의 뮤직비디오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슈퍼스타K6 B-SIDE’는 곽진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슈퍼스타K6’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19일 방송되는 제4회에서는 지난주 윤종신, 곽진언, 김필의 의기투합으로 기대감을 높인 ‘지친 하루’의 실체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친 하루’는 고단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는 가사와 곽진언, 김필의 음색 조화가 돋보이는 힐링 뮤직. 특히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뮤직비디오에서는 ‘미생’의 장그래와 장백기를 연상케 하는 ‘곽그래’ 곽진언과 ‘김백기’ 김필의 색다른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 여기에 곯아떨어진 윤종신 앞에서 지친 듯 말없이 술잔을 기울이는 두 사람의 능청스런 연기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방송이 종료된 직후인 오늘 자정부터는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지친 하루’의 음원도 발매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생애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한 곽진언과 김필은 처음 해보는 연기임에도 큰 재미를 느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 하지만 두 사람은 “연기가 멋진 예술이긴 하지만 음악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방송에서는 평소 이상형이었던 장윤주와 만난 곽진언이 함께 장윤주의 노래 ‘I’m Fine’을 부르는 장면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장윤주가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곽진언은 옆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풋풋한 느낌을 전한다.

그와 함께 ‘슈퍼스타K6’의 상금 수여식을 통해 정식으로 상금을 받게 된 곽진언의 모습 등 다양한 이야기와 노래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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