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기량 "다리 사이로 아저씨 얼굴이 ‘쑥’…숨이 멎었다"

입력 2014-12-19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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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기량

'해피투게더 박기량'

치어리더 박기량이 무개념 팬의 돌발 행동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기량은 “무개념 팬 때문에 치어리딩 초반에 상처받은 일이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박기량은 “아저씨 팬이 나에게 목마를 시도한다며 아무런 말도 없이 그냥 다리 사이로 얼굴을 쑥 들이밀었다”면서 “정말 놀랐는데 그 땐 너무 어려서 아무 말도 못한 채 숨이 몇 초나 멎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간 놀라서 다리를 확 뗐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행사를 접고 바로 부산으로 내려갔다. 큰 상처로 남아있다”고 아픔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박기량, 깜짝” “해피투게더 박기량, 성추행 아냐?” “해피투게더 박기량, 별인간 다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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