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봄 햇살 품은 여신으로…‘겨울 잠시 잊어라’

입력 2014-12-19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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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봄 햇살 품은 여신으로…‘겨울 잠시 잊어라’

배우 정은채의 몽환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정은채는 패션지 인스타일 1월호에서 나른한 매력의 화보를 선보였다. 하늘하늘한 크루즈룩과 헝클어진 머리카락, 붉은 뺨이 어우러져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정은채는 화보 콘셉트에 맞춘 자연스러운 표정을 자유자재로 연출해 스태프로부터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은채는 “평소엔 화장품을 선물 받아도 ‘이걸 어디에 쓰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메이크업을 잘 안하고 다니는 편”이라며 “편안한 느낌의 패션을 추구하는 게 나름대로의 패션 철학”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진 장르와 캐릭터를 국한하지 않는 편이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었는데, 특히 부산 출신이라 사투리가 가능하다”면서 “언젠가는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투박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OCN ‘닥터 프로스트’에 출연 중인 정은채의 화보는 인스타일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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